가수 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 ⓒ천지일보 2023.06.07.
가수 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 ⓒ천지일보 2023.06.0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가수 정동원이 기부한 금액이 지난달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포함해 누적 3307만원이라고 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향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외래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수 정동원은 끊임없는 활동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 방송 중인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에 출연, 현지에서 고군분투 생존기를 보여주며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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