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남원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06.02.
상명대 충남원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06.0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교책연구소 충남원은 1일 상명대 한누리관에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충남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제1기 상명대학교 충남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상명대 재학생 7팀, 40여명을 충남원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충남원 서포터즈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팀별 활동지원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총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1기로 선정된 충남원 서포터즈는 팀별 지도교수와 함께 지역기관 소속 관계자를 멘토로 했다. 학생들의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충남지역의 발전과 소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활동 주제는 ▲천안의 유일한 '천안태조산젊은연극제'와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제 발굴 ▲충남 청춘들이 살아가는 콘텐츠를 담은 그래픽 매거진 발간 ▲상호, 상품명, 정책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남 사투리 조사 및 발굴 ▲장기적인 지역 교육 상생 발전 프로젝트 ▲충남지역 반도체 기업 탐방 및 홍보를 통한 충남 산업 발전 프로젝트 ▲지역 내 문학공간 발굴을 통한 충남 문학 MAP 구축 ▲AR·VR을 기반으로 한 천안 K-Culture 박람회 그래픽 영상 개발 등으로 충남지역의 산업체 및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며 활동할 계획이다.

충남원 김미형 원장은 “대학생의 시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흥미롭고 신선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원 서포터즈로 선발된 경영공학과 20학번 김동현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에서 충남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우리 대학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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