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 문화회관에서 8월의 클래식 콘서트 두 번째 작품으로 ‘사계(四季) in 러시아’ 음악회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 문화회관에서 8월의 클래식 콘서트 두 번째 작품으로 ‘사계(四季) in 러시아’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러시아 국민악파의 대가 글라주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음악을 재조명하고 동시에 비발디의 사계와 극지방인 러시아의 사계가 어떻게 다른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글라주노프의 ‘The Seasons(사계) Op.67’은 한국에서 감상하기 힘든 작품으로, 이날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루체뮤직소사이어티’는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결합한 신개념 콘서트로 인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음악단체로, 2015년 인천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 인천 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전화 및 온라인예매가 가능하며 ‘사랑티켓(www.sati.or.kr)’ 사이트에서 티켓 구매 시 만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www.issi.or.kr/culture)를 참조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