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제, 독서 6번·11번·16번, 문학 30번”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열린 1일 오전 광주 북구 경신여고에서 재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공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23.06.01.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열린 1일 오전 광주 북구 경신여고에서 재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공부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23.06.0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열린 1일 1교시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다소 짧고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학사는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국어의 전반적인 출제 경향 및 특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학도 출제 작품과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평이한 점을 고려하면 졸업생 및 N수생들이 재학생보다 무난하게 풀어낼 것으로 예측했다.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문제 유형, 지문 길이 및 정보량을 보이고 있어 모의고사 훈련을 열심히 한 학생이면 무난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진학사는 전했다.

언어와 매체 영역에서는 매체의 경우 지난 수능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이 평이하게 출제됐고, ‘언어(문법)’의 경우 문법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돼 조금 까다로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BS연계정도에 대해서는 독서는 [4번~7번] 문제는 수능특강 독서 사회/문화 7강, [8번~11번]은 과학/기술 1강에서 각각 연계됐고, 문학은 [22~26번]의 <한거십팔곡 _ 실전학습 1강>, [31~34번]의 <맹세 _ 현대시 1강>에서 연계되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연계율을 유지한 것으로 봤다.

영역별 킬러문제에서는 독서 6번·11번·16번, 문학 30번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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