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 ‘성숙하개 지켜줄개’
22일까지 10팀 선착순 모집
양주·연천 반려견 가족 대상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교육 ‘성숙하개 지켜줄개’ 홍보 포스터. (제공: 서정대학교) ⓒ천지일보 2023.06.01.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교육 ‘성숙하개 지켜줄개’ 홍보 포스터. (제공: 서정대학교) ⓒ천지일보 2023.06.01.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교육 ‘성숙하개 지켜줄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정대학교 HiVE 사업 지역사회공헌과제로 실시하는 동물복지 지원 활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단계 반려견 예절교육과 2단계 행동교정으로 구성된다. 예절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천군청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2단계 행동교정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월 실시한다. 행동교정 프로그램은 예절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양주시 또는 연천군에 거주하는 반려견 가족이다.

교육장소는 경기도 양주 서정대학교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이며, 총 4회씩 2회 운영한다.

총 10팀을 선착순으로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서정대학교 HiVE센터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정대학교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율과제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한 동물복지지원활동, 양주·연천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중장년 은퇴자의 생애전환교육을 위한 중장년인생 2모작꾸러미,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양주·연천 청년 일자리 일파만파, 지역 독거어르신의 AI 돌봄 로봇을 지원하는 ICT 심리치유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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