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각에서 청렴정책
청렴시민감사관 역할 수행

한국전력공사 전경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2.08.13
한국전력공사 전경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2.08.13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이 MZ(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세대를 대상으로 2023 KEPCO 청년 청렴 Auditor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소정의 심사와 선발을 거쳐 연말까지 활동한다.

선발된 청청 Auditor는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청청 Auditor가 제안한 각종 의견은 한전의 내부 심의절차를 거쳐 관련규정과 지침을 개정하거나, 자체 감사활동에 반영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체계 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MZ세대의 시각에서 한국전력 고유의 청렴 가치를 발굴하고, 뉴미디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청렴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에 앞장선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 증명서 발급, 현직 직원의 취업 멘토링 등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 전력시설이나 청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의 현장 견학 기회 등이 제공된다.

전영상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은 “청청 Auditor와 함께 불합리한 관행과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한전의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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