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추진상황 점검 회의

31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 유엔대사를 비롯한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추진상황 점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06.01.
31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 유엔대사를 비롯한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추진상황 점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06.01.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는 7월 개최될 경남 진주시의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31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 유엔대사를 비롯한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3월 23일 기업 CEO, 국제회의 전문가, 국내외 기업가정신 관련 전문 교수 등 23명으로 구성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조직위는 이날 회의에서 행사 추진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행사인 환영 행사, 선언, 개회식, 학술대회 등 국제포럼과 관련한 전반사항을 논의한 후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3월 조직위원회 출범 후 행사기획, 연사 섭외, 논문 작성 등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이자 국제적인 경제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준 전 유엔대사는 “여러 관계자분의 노력으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의 윤곽이 나왔다”며 “다음 달 조 시장께서 세계중소기업의 날 행사 기조연설을 위해 유엔을 방문하는 등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31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 유엔대사를 비롯한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등 위원들이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31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 유엔대사를 비롯한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등 위원들이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아이먼 타라비쉬 ICSB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진주의 역사,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동양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여러 차례의 검증 절차를 거쳐 ‘한국 기업가정신의 기원’ 논문이 최종 발간을 앞두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성과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가 언급한 ‘한국 기업가정신의 기원’은 조규일 시장, 아이먼 타라비쉬 회장, 오준 전 유엔대사,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공동 집필한 논문으로 내달 중 출간을 앞두고 있다.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은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시와 ICSB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ICSB 소속인 세계 각국의 기업인과 교수뿐 아니라 해외 대학생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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