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항공관광학부, ‘호스피탈리티 선언식’ 통해 새 날갯짓 (제공: 선문대학교)ⓒ천지일보 2023.05.31.
선문대 항공관광학부, ‘호스피탈리티 선언식’ 통해 새 날갯짓 (제공: 선문대학교)ⓒ천지일보 2023.05.3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 항공관광학부(학부장 장형지)가 31일 ‘2023년도 호스피탈리티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는 고객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뜻한다.

행사에는 황선조 총장,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정영근 학장, 아산시 김은아 의원을 비롯해 학부 교수와 학생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언식에 앞서 제조항공 호텔사업부 이병학 본부장이 ‘미래항공관광인재를 위한 호스피탈리티 교육’의 특강을 했다.

이날 선문대 항공관광학부 학생들은 정복을 입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바탕으로 기쁘게 환대한다는 의미의 호스피탈리티 정신을 다짐하기 위해 선서했다. 23학번 신입생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통 행사인 명찰 달아주기를 진행했다.

선언식에 이어 아산시 청소년 대상으로 ‘인싸되기’, ‘매너교육’,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위해 모인 신입생 주도의 ‘항공관광 봉사단’ 발대식이 이어졌다. 김은아 의원은 봉사단의 발대식을 축하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 실현을 강조했다.

장형지 학부장은 “항공관광학부는 미래 항공관광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기 시작하고 있다”면서 “선언식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정신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