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단체 부문 다양한 성과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3.05.31.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3.05.31.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장성군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진도군이 31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는 고수 부문 일반부 이임숙(대상)과 박동식(우수상), 판소리 부문 조진옥(대상), 장구 부문 박연희(개인상)씨가 수상했다.

또 단체 부문은 무용 부문 김해숙씨와 회원 7명(대상), 남도민요 부문 박영예씨와 회원 4명(최우수상), 농악 부문 김남용씨와 회원 46명(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유일의 문화예술특구 진도군의 특색과 소리의 고장에 걸맞게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특히 공로상 수상자로 김오현씨가 선정돼 진도군의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남도국악제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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