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서
350여명 참여해 치어 방류도

전남 여수해경이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수중·연안 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해경) ⓒ천지일보 2023.05.31.
전남 여수해경이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수중·연안 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해경) ⓒ천지일보 2023.05.31.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경이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민·관 합동 수중·연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오전 11시께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광양시·해양환경공단·광양시 어민회·해양구조협회 등 민·관 단체 350여명이 참여한 연안 및 수중 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섰다.

전남 여수해경이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했다. 민·관 합동으로 350여명이 참여해 대하·점농어 등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여수해경) ⓒ천지일보 2023.05.31.
전남 여수해경이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했다. 민·관 합동으로 350여명이 참여해 대하·점농어 등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여수해경) ⓒ천지일보 2023.05.31.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존과 보호를 위해 대하 30만미, 점농어 5만미 등 치어 방류행사와 함께했다.

특히 정화활동은 드론을 활용해 연안·수중의 해양쓰레기를 찾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전남 여수해경이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드론을 활용해 해양쓰레기(폐어구)를 찾아 수거하는 모습. (제공: 여수해경) ⓒ천지일보 2023.05.31.
전남 여수해경이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드론을 활용해 해양쓰레기(폐어구)를 찾아 수거하는 모습. (제공: 여수해경) ⓒ천지일보 2023.05.31.

해경은 행사에 참여한 어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존 인식 개선과 어선에서 나오는 폐수 등의 오염물질을 바르게 처리하는 절차도 홍보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도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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