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전환 이래 최초 단체전·개인종합 금메달 획득
총 911명 인천선수단, 오늘(30일) 12시 현재 기준
금 23개, 은 25개, 동 42개 등 총 90개 메달 기록

“성공시대 여는 인천교육 실현 지원할 것”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5.30.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5.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을 직접 방문해 인천 대표로 참가한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지난 27일 선수단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학생선수단의 안전 지원 등 대회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남초 야구, 여중 핸드볼 경기 등을 직접 관람하며 학부모님들과 함께 응원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생 선수 742명(초등 265명, 중등 477명), 지도교사 74명 운동부 지도자 95명 등 총 911명으로 구성된 인천선수단은 13세 이하 부 20종목, 16세 이하 부 33종목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참가한 종목 중 육상, 수영, 체조, 양궁, 태권도, 유도, 롤러 등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늘(30일) 12시 현재 기준 금 23개, 은 25개, 동 42개 등 총 90개의 메달을 기록한 가운데 체조 차예준(청천중학교) 선수는 4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양궁 최은(신흥여중) 선수가 3관왕, 체조 윤한결(청천중학교), 육상 김태성(부원중), 롤러 김희정(청량중)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체조 종목은 인천이 광역시로 전환된 이래 최초로 단체전,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 선수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