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실천 및 대중교통 활성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오른쪽)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2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그린워킹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3.05.26.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오른쪽)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2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그린워킹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3.05.26.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와 그린워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걷기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을 결합해 기후변화에 대응함으로써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구현 및 적극적인 사업 수행 ▲역세권 걷기 명소 발굴을 통해 서구 유잼도시 구현 및 정보교류 ▲서구 걷기 앱(워크온) 활용 지하철 이용 및 걷기 챌린지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워크온 앱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 6월 한 달간 일정 걸음 수를 충족하고 광주 서구 걷기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하철 이용 인증사진을 게시한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교통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실천 확산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부터 매월 ‘매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서구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1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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