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사업부 임직원들이 23일 인천시 강화군 관내 인삼 재배농가에서 인삼 재배를 위한 꽃순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23.05.25.
인삼사업부 임직원들이 23일 인천시 강화군 관내 인삼 재배농가에서 인삼 재배를 위한 꽃순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23.05.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먼저 농협식품은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대천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고구마와 땅콩 모종을 심고 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벌이는 등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물가공사업도 같은 날 경기도 평택시 벼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인삼사업부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인천시 강화군 관내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 뿌리 발육 향상을 위한 꽃순 제거와 농가 주변 환경정리를 돕는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인삼 재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인삼 경쟁력 강화와 인삼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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