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및 경제 활성화

오른쪽부터 유승규 한전KDN 탄소중립처장과 정승원 미래전자 대표이사가 수소에너지 ICT분야 기술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3.05.24.
오른쪽부터 유승규 한전KDN 탄소중립처장과 정승원 미래전자 대표이사가 수소에너지 ICT분야 기술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3.05.24.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미래전자(대표이사 정승원)와 나주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에서 수소에너지 ICT분야 기술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수소경제 활성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소 에너지ICT 분야 기술 고도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수소충전소 사물인터넷(IoT) 설비 및 POS(Point Of Sales)시스템 등 기술을 보유한 미래전자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협약식은 유승규 한전KDN 탄소중립처장과 정승원 미래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사별 관련 사업 추진현황 및 경과를 설명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성실이행을 약속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KDN과 미래전자는 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ICT분야 사업·기술 정보공유 ▲솔루션 공동개발 ▲국내외 사업발굴 및 공동 수행 등을 통해 수소에너지 관련 기술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범도시의 통합안전 운영센터와 수소 인프라 간 데이터 연계를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근 해외 사업 추진에 있어 RE100 등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기업의 집중도가 필요한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관련 솔루션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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