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대상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오른쪽)과 홍철기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5.22.
‘편의점 대상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오른쪽)과 홍철기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5.22.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2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편의점 대상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BGF리테일은 협약에 따라 ▲편의점 에너지효율화 시범사업 공동 추진 ▲에너지효율 개선 성과 도출 ▲에너지효율 성과를 활용한 점진적 사업 확대 등에 상호협력한다.

동서발전은 우선 시범사업으로 전국 약 50여개 CU편의점에 IoT 기반 통합 관제용 솔루션을 도입한다. 편의점 냉·난방기 및 간판조명 제어, 냉장·냉동 설비 온도 관제 등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감축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에너지 다소비 소매점인 편의점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전력수요를 줄이고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요금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시범사업을 통한 에너지효율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의점 에너지효율화사업 확대, 수용반응(DR) 참여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등 소매점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