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2명, 17개 종목 참가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것”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가 ‘2023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는 2023 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국제CIDESCO한국회장상,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2일 원광보건대학교에 따르면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제CIDESCO위원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의 뷰티산업체 전문가와 대학생 1679명이 출전했으며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에선 12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학생들은 17개 종목에 참가해 보건복지부장관상(박미루), 국제CIDESCO위원회한국회장상(김연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전혜림), 금상(박예빈·박혜원·오나연·전하나·조채윤), 은상(박하연·이화연·한정서), 동상(소경선)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박미루 학생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해준 김란 지도교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꿈을 향한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당차게 도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는 최근 2년간 전국 및 해외 미용대회에 출전해 올림픽위원장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95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데스코(Comitt International D'Esthetique Et De Cosmetologie)는 국제피부관리사협회로 지난 1946년 벨기에서 결성돼 스위스 취리히에 국제본부를 두고 있다. 한국·미국·영국·프랑스·일본·중국 등 43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