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3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과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3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과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2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대구·경북은 오전에, 제주는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제주와 충청권 남부, 남부 지방에 비 소식도 있겠다. 제주도에는 오전(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 비가 5㎜ 내외로 내리겠다. 충청권 남부와 남부 지방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 5㎜ 내외의 소나기 소식도 있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0도, 인천 15.0도, 춘천 14.1도, 강릉 18.6도, 대전 15.1도, 전주 15.2도, 광주 16.0도, 대구 17.5도, 울산 17.1도, 부산 17.7도, 제주 16.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울산 21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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