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인증상품·로컬푸드 등
2000여개 제품 전시·판매

전북도가 19일 전주시 완산구에서 농·생명식품 로컬푸드 상품관 개관식을 개최한 가운데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2023.05.19.
전북도가 19일 전주시 완산구에서 농·생명식품 로컬푸드 상품관 개관식을 개최한 가운데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2023.05.19.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판매·홍보하는 농·생명식품 로컬푸드 상품관이 개관했다.

전북도는 19일 전주시 완산구에서 농·생명식품 로컬푸드 상품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학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회장과 회원 기업 등이 참석했다.

상품관은 총 2층 규모로 1층은 도지사인증상품과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2층은 상품관을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관과 휴게시설, 식당으로 구성됐다.

상품관에서는 도지사인증상품, 사회적기업상품, 마을기업상품, 로컬푸드농산품 등 500여개 업체의 200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개관기념으로 10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도지사인증상품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조·생산된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도에서 선정하는 상품이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올해 기준 73개 상품이 있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주민에게는 좋은 상품과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업과 농민들에게는 지역 상품 홍보와 수익 창출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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