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천지일보 2023.05.18.
울산시청. ⓒ천지일보 2023.05.18.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8일 오후 2시 3D프린팅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중소토론회 및 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중소토론회와 연구회는 조선해양과 소프트웨어(SW)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연 연구모임이다. 

출범식에는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토론회 참가 기업·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운영 계획과 분과별 주요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분과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중소토론회는 친환경 스마트선박 기본설계와 사양서 도출, 친환경 스마트선박 기자재 검증과 개발 통한 판로개척, 스마트선박과 항만 융합 서비스 플랫폼 연구, 선박 국제표준 연계성 기반의 인공지능체계 개발, 조선해양 철의장 산업생태계 구축, 디지털 조선소 조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융합기술, 울산 해양이동수단(모빌리티) 산·학·연 지역체류형 인재양성 등 총 9개 분과에 3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소토론회와 연구회는 울산시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체, 혁신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것”이라며 “울산시는 다양한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선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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