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문화 정착
긍정적인 결혼문화
“널리 확산되길 바라”

12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한 가운데 전춘성 진안군수(뒷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표창을 받은 모범부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5.12.
12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한 가운데 전춘성 진안군수(뒷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표창을 받은 모범부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5.12.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12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부부상은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부부,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병환을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해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등이다.

이날 진안군은 ▲진안읍 곽무영·반숙정 ▲진안읍 김칠환·서경애 ▲용담면 강화석·길창순 ▲안천면 최익성·팜티비엣 ▲동향면 강영석·김옥분 ▲상전면 이춘식·문금자 등 총 12쌍의 부부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5월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로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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