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기반 융복합 발전사업 및 기술분야 협력

장필호(오른쪽)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이 최철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과 10일 한국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수원)ⓒ천지일보 2023.05.10.
장필호(오른쪽)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이 최철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과 10일 한국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수원)ⓒ천지일보 2023.05.10.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발전 및 수소생산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고질화·고순도화 기술협력 및 지원 ▲탄소 포집·활용 등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협력 및 사업적용 ▲탄소배출권 활용모델 발굴 ▲유관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또 전국 곳곳의 환경시설에서 수소생산, 탄소포집 등이 혼합된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가스 활용 융복합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할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난해 말 제정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따라 바이오가스 활용을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환경시설에 에너지를 접목한 융복합발전사업에 한수원은 그동안의 다양한 신재생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환경분야 자원순환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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