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내 어려운 노인 대상 나눔활동 진행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공사)가 10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노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백설기를 제공하고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배식봉사에 직접 참여해 “배식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공사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할 계획”이라며 “남은 2023년도에도 아동, 학생, 노인 등 계층별과 여름방학, 추석명절 등 시기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ESG경영을 이행하는 도내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수희 평택서부노인복지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노인들에게 배식봉사와 추가로 카네이션 백설기 지원을 통해 온정을 나눠 주신 평택항만공사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 연간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열린시네마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나눔 헌혈운동과 경기바다함께海(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분기별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