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지난 9일 행정 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행정 사무감사 시민 의견 현장 청취’를 하고 있다. (제공: 과천시의회) ⓒ천지일보 2023.05.10.
과천시의회가 지난 9일 행정 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행정 사무감사 시민 의견 현장 청취’를 하고 있다. (제공: 과천시의회) ⓒ천지일보 2023.05.10.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의회가 지난 9일 행정 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과천 중앙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행정 사무감사 시민 의견 현장 청취’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확대 요청 ▲공항버스 노선 신설요청 ▲관문체육공원 장애인·노약자 전용 수영장 설치 ▲지식정보타운 단지·단절구 간 생태 다리 조성요청 등 50건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 의견은 행정 사무감사에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과천시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 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제가 있거나 불합리한 사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과천시의회 행정 사무감사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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