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삶의 질 개선...

창업모델 발굴 지원 예정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사회적 경제 분야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청소년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횡성군 중·고·대학 재학생 또는 횡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을 이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6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자율이며,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심사는 6월 중 실시되며, 심사를 거처 입상하는 팀(또는 개인)에게는 대학부 최대 200만원, 중·고등부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신청 분야별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하며,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작업을 거치게 된다.

도만조 군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횡성군 청소년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소년을 발굴하고, 창업가 정신 함양과 진로 설계에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횡성의 대표적인 청소년 창업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의 혁신적 사고와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과 결과 공유의 장이 돼 횡성군과 국내·외 사회, 경제, 환경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과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교육,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지원사업 추진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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