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과 인구감소문제 해결방안모색 기대

ⓒ천지일보 2023.05.10.
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충북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23.05.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지난 8일 충북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인천시의원 대표로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및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전국시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위원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큰 책임과 동시에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인천지역의 민생 문제와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역과 중앙정부 간 협력을 촉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기여하겠다”며 “인천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희 의원은 지난 3월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강화, 옹진군에 대한 인천시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강화·옹진군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심사에서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았고 지역 낙후도 평가에서도 강화군 118위, 옹진군 155위로 밀렸다고 지적하는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강조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