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특수학교 500교, 학교당 500만원씩 지원

 경기도교육청 전경. (제공:  경기도청) ⓒ천지일보 2023.05.09.
경기도교육청 전경. (제공:  경기도청) ⓒ천지일보 2023.05.09.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도내 학교에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로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500교이며 학교별 500만원씩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학교는 지원금으로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교육용 소화기, 교통안전 기자재 등을 구입해 교과 및 비교과 시간에 활용이 가능하다.

하덕호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교 현장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체험·실습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 7대 표준 안전교육 분야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지 관련 체험형 기자재 구입비를 학교 현장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08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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