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3.05.08.
가수 정동원.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천지일보 2023.05.0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가수 정동원이 기부한 금액이 지난달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포함해 누적 3201만원이라고 8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향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오랜 기간 투병생활로 인해 지친 환아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수 정동원은 지난해 전국 투어와 성탄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다양한 활동과 앨범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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