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예 기자] 계시록 성취 실상을 증거하는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목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데 이어 이번에는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말씀대성회가 개최됐습니다.

사전에 열린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사 기자 100여명이 취재를 하며 신천지 총회장의 직강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인산인해.
2층에 준비된 좌석까지 가득 차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번 대전 집회는 대전과 광주를 포함해 충청도, 전라도 지역의 다양한 교단 목회자 500여명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 증거를 듣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진동하는 것을 표현한 북 공연이 집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 22장 16절 말씀대로 교회들에게 증거하는 것이 내 사명이라는 고심 끝에 집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계시록의 일곱 사자와 니골라당의 실체, 그들의 이름과 얼굴까지도 다 안다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용의 무리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이 들어와서 하늘 장막 사람들에게 이마와 손에 표를 하고… 이 사람은 이마와 손에 표하는 것을 현장에서 본 사람입니다. 계시록 전장을 다 본 사람이라면 알겠습니까 모르겠습니까. 알겠죠. 계시록 22장 8절에는 이것들을 본 자는 나 요한이요. 딱 못을 박아 놨죠. 한사람이 봤어요 다. 들었어요. 다 본 이 사람에게 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라 한 것이죠. 계22:16에 말입니다.”

또한 집회의 주된 참석자가 목회자인 만큼
그들을 향해서도 강한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이 총회장은 예수님이 재림 때인 오늘날을 노아 때와 같다고 말씀하셨다며 심판은 면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지옥이냐 천국이냐는 것이 되겠죠. 계시록의 심판은 한 시대에 완전히 끝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한 시대가 창조되는 것이거든요.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 이렇게 안 되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에 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교단에 12지파가 있습니까. 여러분들 추수되어 그 교회에 온 분들입니까. 없지 않느냐 이 말이에요. 목사님들이 모든 것을 바로 깨달아서 성도들에게 증거하면 된다 그말이거든요. 이 계시록은 1장~22장까지 말씀만 알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의 실체들을 다 알아야 합니다.”

한 시간을 넘게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온 힘을 쏟아낸 열강에
목회자들의 반응도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목회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하나님이시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여기 온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인도함으로 온 발걸음이길 소망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또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성경도 말씀하고 있고 이 자리, 특히 대전에 많은 교회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일반 성도나 주의 종들이 참석한 자리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종으로 와서 이곳에 와서 깨달을 것은 깨닫고 또 앞으로 MOU 체결을 통해서 더 협력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제 나름대로 이 자리를 통해서 확실한 깨달음을 알고 다음 또 좋은 자리에서 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뻐하는 주의 종들이 다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회자)
“이 신천지 공부가 너무나 정확하고 세밀하고 확실해서 더 많은 (MOU) 체결을 할 수 있게끔 저도 역시 목사들을 더 자주 만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회를 적게 시작을 했어요. MOU를 한 뒤로 지나가다가도 말씀을 들으려고 오고 그렇게 많은 성도들이 모입니다. 그래서 지금 교회가 좀 좁아서 성도도 많이 늘었고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교회를 100평 가까운 데로 확장하고 있어요. 저희들이 공부를 해보니까 그 진리의 말씀이 너무 좋고 또 말씀이 새로운 언약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꼭 배워야 되고 그래서 오늘도 저는 MOU 할 수 있는 그 목사를 또 데리고도 왔습니다. 와서 보니까 너무 좋아하고요.”

(인터뷰: 목회자)
“(동료 목회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신천지는 이단이 아니다. 그러면 깜짝 놀라요. 내가 아니다. 가서 봐라. 너희들도 참관해라. 이러면서 내가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니까요. 내가 신학교 대학원도 나왔지만 감리교, 거기에서는 계시록에 대해서 그렇게 깊은 얘기를 안 했어요. 신천지에 와서는 계시록을 달달달 외워. 아 이것이 맛이 있구나. 내 맘에 드는구나. 깨달음이 많았어요. 그래서 신천지 교인들을 존경하고 그러지 사랑하고…”

급감하는 한국 교계 현실 속에 동료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신천지 말씀에 대한 인식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목회자)
“나는 이 말씀 앞에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나 같은 목자가 너무 많은 거야 지금. 내가 이렇게 지금 시온산으로 갈 수 있다는 그것도 복인데 나 혼자 가서는 안 되지. 나와 같이 동행할 수 있는 동역자들도 하려고 나는 지금 계획 중에 있고 지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복된 자리를 우리 모든 전 세상의 목사님들이 함께 동참하셔서 오늘 진짜 총회장님의 말씀처럼 안타까운 심정이야. 그것이 저에게 전해오는 거예요. 우리 교회도 이제는 내가 간판을 한번 내가 떼어버려야 되겠다. 이 말이야. 오늘도 보니까 막 교체를 하더라고요. 그런 내가 열망으로 오늘 참 잘 왔구나. 그런데 정말 실존 인물 그분 앞에 말씀 선포되는 것이 더 강하고 그 연세에 열정을 보니까. 아 나도 그 말씀대로 정말 해야 되겠다. 그런 더한 각오와 믿음이 더 강해진 것은 오늘 정말 복된 자리에 왔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목회자)
“오늘 총회장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제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저 자신이 가장 어떻게 보면 잘 모르면서 제가 설교 강단이나 또는 학교 강단에서 이렇게 가르쳤던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잖아요. 제가 소경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고 이제 제대로 진리의 말씀을, 실상으로 나타난 계시의 말씀을 제가 잘 배워서 제대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또 강단에서 가르칠 계획입니다. 지금 다시 가슴이 뛰고 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그 첫사랑의 그 기분이 다시 드는 기분입니다. 저를 통해서 또 이제 신학을 하고 목회를 하신 후배들도 있어요. 제가 먼저 제대로 배우고 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수료를 했을 때 저희 동료나 또는 후배 목사들이나 선배 목사님들에게 실질적인 진리의 말씀을 증거할 생각입니다.”

신천지에 따르면 조심스럽던 국내 목회자들이 최근 신천지 말씀을 찾아보거나 교류를 요청하는 일이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달라진 교계 분위기와 맞물려 말씀에 갈급한 목회자들이 용기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이젠 성도뿐 아니라 목회자들까지 교단 교파를 초월해 말씀이 뛰어난 곳으로 자연스레 몰려오는 분위기입니다.

신천지는 다음 주 13일 인천에서 마지막 집회를 열고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입니다.

(취재: 황금중 기자, 촬영/편집: 김미라‧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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