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오른쪽)과 직원들이 사과나무 적화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3.05.04.
농협중앙회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오른쪽)과 직원들이 사과나무 적화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3.05.0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가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제천시 가정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4일 일손돕기에 참여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충북검사국 직원 등 30여명은 사과적화 작업 등으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조합감사위원회는 매년 가정마을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가족 같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애로사항 해소에 귀를 기울이는 등 유대관계가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감사위원회는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농·축협 종합감사 종료 후 감사반원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등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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