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호우 대비한 안전대책 강조

이태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이 현장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영주시)ⓒ천지일보 2023.05.03.
이태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이 현장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영주시)ⓒ천지일보 2023.05.03.

선비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체험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마지막 현장점검 보고회가 3일 축제 주무대인 서천둔치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이달 5~7일, 3일간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선비의 멋과 맛과 흥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점검을 위한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 및 실과소장,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과 설치되는 시설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 기간 일부 비가 예보돼 우천 대비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돌아보며 시설이 설치된 주무대 및 행사부스 등 곳곳에 대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는지, 주차 및 쓰레기처리,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불편함은 없는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선비문화축제는 올해 영주시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최종 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