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읿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통합돌봄 홈케어 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는 일상적 건강관리에 취약하고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독립적이며 활동적인 사회생활 지속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시 돌봄 관련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시는 국비 100억원 등 총 147억원을 투입,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통합돌봄 모니터링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능력이 부재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한 일상생활 모니터링 기능, 주거 공간과 지역시설 연계 기능 등 서비스 실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일상적 건강관리에 취약하고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첨단 ICT 기술을 접목, 원주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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