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링크사업단 대회의실에서 ‘2023 탄소중립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4.26.
울산대학교 링크사업단 대회의실에서 ‘2023 탄소중립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4.26.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에 거주하는 전직 보육교사 등 경력단절여성, 퇴직교원 등을 유아대상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를 1.5°C 낮추기 위해 유아들이 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지원자는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됐다. 이달 26~29일 울산대학교에서 탄소중립 교육과정 이수 후 울산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탄소중립교육연구센터는 울산교육문화재단 소속으로 지역의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교재 연구를 담당한다.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는 울산시‧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어린이집에서 유아들에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지역사회 기업과 협업해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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