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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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은 지난 19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결의 대회를 가졌다.

안전체험관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소다. 전국 13곳이 운영 중이며 경상북도에서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안전체험관 건립 중앙공모를 준비 중이다.

청송군은 낙후된 지역발전과 경상북도민의 위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관 공모참여를 결정하고 청송군 내 후보지역을 선정하고 유치결의대회, 유치서명운동 등 유치운동을 벌이고 있다.

청송군은 경북도 7개 시군과 연접해있어 체험관 수요인원이 충분하고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주산지, 백석탄, 얼음골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송소고택, 야송미술관, 청송정원 등의 관광자원 그리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경북북부지역의 대표 낙후지역인 청송군에 안전체험관이 들어서는 것은 그동안 외면받아왔던 지역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나아가 경상북도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치결의 대회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준비는 완료되어있다.”며 경상북도의 랜드마크가 될 체험관 건립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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