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요 업무계획 안내
운영 전반 사항 논의

전북도가 25일 전주 원색명화마을에서 열린 농촌활력분과 1차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2023.04.25.
전북도가 25일 전주 원색명화마을에서 열린 농촌활력분과 1차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 ⓒ천지일보 2023.04.25.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25일 전주 원색명화마을(전북형 농촌관광 마을)에서 농촌활력분과 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어업인, 농업단체, 학계, 관계 기관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북도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6대 추진전략인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위한 농촌활력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농촌활력분과 위원 송미영 변호사가 최근 제정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는 농생명산업 포럼 주제를 확정하고 올해 농촌활력분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문은철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라북도 농촌이 누구나 살고 싶고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새롭게 개편된 농촌활력분과 위원회와 향후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농촌활력분과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전북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학·연 협의체다. 정책수혜자인 농업인 단체를 비롯해 전문가,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수립 및 문제 해결점을 찾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협업체계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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