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주관 '청렴추진위원회' 본격 가동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4일 공단 본사에서 제1차 '청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추진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후 반부패 법령과 제도가 국민‧공직자의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에 따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청렴수준 요구를 반영해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사장 주관 회의체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이상훈 이사장을 주재로 공단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 13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부서별 청렴활동 성과 및 계획, 위원회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상훈 이사장은 “공단이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직원의 적극적인 청렴활동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렴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단의 청렴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공단은 격월 단위 정기회의를 개최해 ▲업무별 부패 취약분야 진단 ▲개선과제 발굴 ▲추진과제 이행현황 모니터링 등 반부패·청렴 리스크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반부패·청렴 인프라 확보 ▲취약분야 관리 및 내부통제 이행력 제고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3년 반부패 청렴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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