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8.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24일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돈 봉투 의혹과 이재명 대표의 부정부패 범죄 액을 언급하면서 “과연 누가 탈당하고 자진해서 수사를 받아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김웅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송 전 대표의 돈 봉투 사건은 총액이 현재까지 1억 원 미만”이라면서도 “송 전 대표는 탈당하고 자진 귀국해 수사를 받겠다고 한다”고 적었다.

김웅 의원은 “이에 반해 이 대표는 범죄 엑스포”라며 “대장동 4895억, 위례신도시 211억, 성남FC 133억 등 부정부패 범죄액만 5천억원을 넘어간다”고 지적했다.

김웅 의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모든 범죄가 부정부패, 헌정 파괴 사범이고 거의 모두 기소됐다”고 꼬집었다.

김웅 의원은 “그래도 이 대표는 당대표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구속을 피하려고 민주당 의원들을 동원해 불체포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웅 의원은 “이쯤 되면 송영길이 선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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