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관계기관 참여 합동훈련

21일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및 대테러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04.23.
21일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및 대테러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04.2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및 대테러 종합훈련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대회장 내 폭발물 및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변화된 국가테러 대응체계 숙달과 경찰·군·소방 등 관계기관의 상호 굳건한 공조체계를 확인하고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1일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및 대테러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04.23.
21일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및 대테러 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3.04.23.

훈련에는 진주경찰서, 육군 8962부대, 39사단, 제3훈련비행단, 진주소방서 등 9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을 참관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어떤 비상상황 발생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 역도 관련 각종 국제회의를 시작으로 4일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개회식, 5일부터 13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치러진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