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2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793명 증가해 누적 3106만67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 2월 4일(1만4612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최근 5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대비 2000명 안팎의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양상을 보면 1만183명→4940명→1만5164명→1만6499명→1만4088명→1만3596명→1만3073명으로, 일평균 1만260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765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42명)보다 4명 증가한 146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7명)보다 2명 적은 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41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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