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접견실에서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에게 위촉패 수여
조직위 해산 시까지 위원장직 수행, 기업후원 유치 분야 중점 활동 계획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가 19일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3.04.19.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가 19일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3.04.1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경남도지사 박완수, 산청군수 이승화, 조직위)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환담, 위촉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자천 회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조직위 해산 시까지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와 함께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엑스포 대외홍보와 위상 제고와 함께 기업후원 유치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공로를 인정받으며 지역민과 상공인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구 회장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산청군이 국내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이끌고 세계전통의약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추고 계신 구자천 민간공동조직위원장을 위촉함으로써 엑스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전통의약에 대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한의학이 주는 힐링 ▲전통이 주는 힐링 ▲산청이 주는 힐링 ▲힐링이 주는 미래 등 4가지 힐링 스토리를 주제로 열리게 되며, 다양한 전시와 학술대회, 각종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조직위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익하고 흥미로운 한의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통의약과 한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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