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규성, 故 도은영 애도 “뮤비 촬영도 마쳤는데…” (사진출처: 도은영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도은영이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며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연규성은 “오디션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 장례식장은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입니다. 너무 슬픈 오늘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해 2007년 디지털 앨범 ‘카르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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