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단 읍면별 13명 위촉

전북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19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내 13개 읍면별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로컬JOB센터 일자리 창출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4.19.
전북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19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내 13개 읍면별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로컬JOB센터 일자리 창출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4.19.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로컬JOB센터와 관내 이장단을 활용한 풀뿌리 행정기반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내 13개 읍면별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로컬JOB센터 일자리 창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안읍 김용화 이장, 백산면 정재원 이장협의회장 등 13개 읍면별로 1명씩을 추천받아 해당지역 일자리창출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일자리 창출단 위촉위원은 앞으로 1년간 부안군-부안군로컬JOB센터와함께 해당지역 내 비경제활동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로컬JOB센터에 연계하고 구인 농가·기업들을 발굴, 취업알선 등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관내 이장님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부안군은 일자리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행정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올해 2월 전라북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센터를 열고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2개월여 만에 구직신청 118건, 구인신청 277건을 신규 발굴했으며 채용연계는 94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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