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와 곰소젓갈협회가 18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곰소젓갈을 이용한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4.19.
권익현 부안군수와 곰소젓갈협회가 18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곰소젓갈을 이용한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4.19.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곰소젓갈을 이용한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해 18일 부안군수와 곰소젓갈협회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후 부안군-식품진흥원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진흥원과 곰소젓갈협회간 소개 ▲식품진흥원 기업지원 시설(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소스산업화센터) 견학 ▲부안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상생공동 협력사항을 중점 논의 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부안군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특화소스 시제품 개발·출시, 제조․가공 기업지원 등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곰소젓갈축제 기간 중 10여종의 시제품을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소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식품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군 특화소스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겠다”며 “부안군과 식품진흥원이 든든한 파트너로 더 많은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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