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 군·구별 건강걷기 릴레이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4~5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늘(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두 달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를 군·구별 릴레이 행사로 진행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군·구의 상황을 고려해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부평구→중구→남동구·계양구·옹진군→강화군→동구→서구 순으로 추진한다.

대면행사는 준비운동(치매예방체조), 출발선 치매극복 메시지 구호 제창, 반환점 부스에서 이벤트 진행 및 기념품 배부, 건강증진 및 체험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되고, 비대면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대회 일정을 고려해 각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일상에서 걷기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치매예방을 생활화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상계획 (제공: 인천시청)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상계획 (제공: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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