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구미시가 지난 12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중요 인적자원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과 단절된 채로 위기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촘촘한 복지 실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역량 강화 교육은 복지정책과장의 구미시 복지돌봄정책 안내와 방미나 나우상담교육연구소 대표의 ‘한 사람의 안전, 온 마을의 복지’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과 읍면동 남녀 대표의 실천 다짐문 낭독에 이어 모든 참가자가 ‘틈새 없는 복지로 안전한 구미를 만들겠다’는 의미의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구미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등 170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에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다양화하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