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 개최
정성호 의원에 공동건의문으로 전달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현 시장(왼쪽), 박형덕 동두천시장(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에서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04.16.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현 시장(왼쪽), 박형덕 동두천시장(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에서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04.16.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북부 4개 시·군이 북부권역 공동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를 갖고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대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화로와 경원선을 공유하고 있는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상생협력 증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4개 시·군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현 시장(왼쪽), 박형덕 동두천시장(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에서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04.16.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현 시장(왼쪽), 박형덕 동두천시장(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에서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04.16.

이들은 ▲국지도 39호선 2차로 개량 및 건설계획(상수~한산) ▲체불방지 위한 선금·신속집행 제도 개선 건의 ▲경기북부 평화로 특화관련 道 정책 사업 추진 건의 ▲경기북부 광역화장장 설치 ▲전철 1호선(경원선) 증편 운행 요청 ▲임진강 고시 개선 요구 ▲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대응 ▲신천 수질개선 공동대응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이 작성한 공동합의문은 정성호 국회의원에게 공동건의문으로 전달돼 정책 현실화를 위해 추진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원축의 상생과 번영을 위해서는 평화로로 연계된 4개 시·군의 지속적인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의 요구와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현 시장(왼쪽), 박형덕 동두천시장(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에서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04.16.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강수현 시장(왼쪽), 박형덕 동두천시장(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가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평화로 연계 4개 시군 간담회’에서 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3.04.16.

강수현 양주시장은 “평화로를 공유하고 있는 4개 시·군의 상생협력과 공동문제 협의를 위한 첫 회의가 열려 뜻깊다”며 “경기북부는 중첩된 규제 속 수도권 역차별을 겪으며 지역발전이 저해된 만큼 4개 시군이 협업해 현안·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해 경기북부의 미래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4개 시군이 함께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시의적절하다”면서 “시군간 부족함은 채우고 넘치면 나누어 진정한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개 시·군 은 이 협약을 통해 시군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국회, 관련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요구를 통한 현안 해결로 지역 활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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