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의 공세적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출처: 연합뉴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의 공세적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대를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충성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일성 생일 111주년을 기념 1면 사설을 통해 “김일성 동지는 주체사상을 창시하고 이를 구현한 탁월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라고 찬양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을 촉구하며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승리의 역사를 굳건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태양절 기념 무도회 및 축포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관영매체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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