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파손, 가로등고장, 불법 폐기물 등

카카오톡 채널 담양군 민원톡.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23.04.14.
카카오톡 채널 담양군 민원톡.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23.04.14.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카카오톡으로 생활민원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민신문고와 담양군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으로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해왔으나 절차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들과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늘리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담양군 민원톡을 통해 현장의 생활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누구든지 카카오톡 가입 후 ‘담양군 민원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파손, 가로등 고장, 불법 폐기물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안전과 불편 사항을 쉽게 제보할 수 있다.

단순 질의나 일반 민원은 1~3일 내 답변하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의 경우 5일 이내 처리하거나 계획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담양군 민원톡’ 활성화를 위해 민원 신고자에 대한 분기별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행정의 손이 미치지 않는 생활안전과 불편사항 등을 제보해 주시면 최대한 빨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