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1회 자활정책포럼. (제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천지일보 2023.04.13.
2023년도 제1회 자활정책포럼. (제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천지일보 2023.04.1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개발원)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가 주관한 ‘2023년도 제1회 자활정책포럼이 12일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종사자 처우개선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강훈식, 최혜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자활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빈곤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서는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조응하는 자활사업의 다양화, 근로연계복지사업으로서의 정체성 강화, 빈곤층 개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전략 수립, 지역자활센터 처우에 대한 정보의 객관화 노력, 단계적 인건비 인상을 통한 가이드라인 준수 노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해식 개발원장은 “본 포럼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외부 환경 속 자활사업 전달체계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며 “중요한 사회안전망으로써 자활사업이 양적, 질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에 필요한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활근로를 통해 저소득 참여주민들이 기술을 습득해 자활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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