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 위촉
주요사업 효율적 운영 방법 모색

ⓒ천지일보 2023.04.13.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 본부장,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 소장, 홍수정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좌부터)이 서울에너지공사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공사)가 갈등 예방 및 해결을 통해 지역과 공생할 해법을 찾아 나섰다.

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목동에 있는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는 이기완 기획경영본부 본부장과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 본부장이 당연직을 맡았으며 홍수정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 소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홍수정 대표가 맡았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공갈등관리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주요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공사의 친환경 경영, 지배구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공사 주요사업의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능력을 강화하는 대책을 수립하고 갈등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은 “공사가 지방공기업인 만큼 지역과의 공생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제”라며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갈등관리 역량을 갖춰 지역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요사업에 대한 지역은 물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위원회, 고객탐방단, 주민협의회, 주민소통참여단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참여형 기구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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