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가 천지일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는 10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전 목사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자신이 지난 총선 때 공천 과정에서 50억을 받았다고 거짓 주장을 한 전광훈 목사를 그냥 둘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목사의 당내 영향력에 대해선 “실세는 무슨 실세냐”며 “영향력도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민철 기자, 촬영/편집: 김영철, 김인우 기자)

[주요발언]
황교안 “지난 공천 과정에서 50억을 받았다고 했다. 정말 택도 없는 소리”
황교안 “실세는 무슨 실세, 영향력 별로 없다고 본다”
황교안 “전 목사, 본인이 권력자라 내 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착각”
황교안 “공천 요구, 직접 들은 얘기는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수였다”
황교안 “욕심으로 변질돼, 더 이상 같이 할 수 없다 생각 들어”
황교안 “다 잘 해결되면 다시 손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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